나인퍼즐 범인, 이나가 범인일까? 시청자 추리 대폭발!

나인퍼즐 범인에 대한 이나의 용의 가능성과 시청자들이 쏟아내는 다양한 추리, 그리고 드라마의 핵심 떡밥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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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 범인
나인퍼즐 범인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퍼즐’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인퍼즐의 범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저 역시 매주 공개되는 에피소드를 손꼽아 기다리며, 여러 추리와 해석을 곁들여 시청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나인퍼즐’의 범인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과 주요 떡밥, 그리고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포인트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나인퍼즐’의 기본 설정과 미스터리

‘나인퍼즐’은 10년 전 삼촌이 집에서 송곳에 찔려 살해당한 사건에서 시작합니다. 주인공 윤이나(김다미)는 당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죠. 하지만 정작 그날의 기억이 온전치 않아, 진실은 미궁에 빠집니다. 이나는 이후 프로파일러가 되어, 자신을 여전히 의심하는 형사 김한샘(손석구)과 함께 10년 전 미결 사건의 진실, 그리고 최근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의 비밀을 파헤치게 됩니다.

퍼즐 조각과 연쇄살인의 연결고리

이 드라마의 독특한 장치는 바로 ‘퍼즐 조각’입니다. 10년 전 삼촌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퍼즐 조각. 그리고 10년 후, 또다시 살인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같은 그림체의 퍼즐 조각이 이나에게 배달됩니다. 퍼즐은 단순한 소품이 아니라, 사건의 실마리이자 범인이 남기는 메시지로 기능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피해자들 중 상당수가 ‘더원시티’ 아파트 5802호의 과거 소유자였고, 퍼즐의 이미지는 폐장 직전의 놀이공원 ‘드림랜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범인에 대한 주요 추측과 떡밥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역시 “범인이 누구냐”는 점입니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범인에 대한 추측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뉩니다.

  • 윤이나 본인(이중/다중인격설) 이나는 삼촌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입니다. 결정적인 순간의 기억이 비어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건에 깊숙이 연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이중 혹은 다중인격(디소시애이티브 아이덴티티 디스오더, DID)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극 중 이나가 기억의 공백을 호소하거나, 자신이 그린 그림과 퍼즐의 화풍이 유사하다는 점이 이 가설을 뒷받침합니다. 또, 이나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었으나 실종된 후 그 사실조차 잊고 살아왔다는 설정이 드러나면서, 쌍둥이 혹은 또 다른 인격이 범인일 수 있다는 추리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경찰 내부 공범설 연쇄살인의 피해자들이 모두 과거 ‘더원시티’ 아파트 소유자였고, 경찰 내부에 공범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특히 한강경찰서의 주요 인물들이 피해자들과 얽혀 있다는 점, 그리고 퍼즐 조각이 이나에게 배달되는 경로가 수상하다는 점에서, 경찰 내 누군가가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의심이 짙어집니다.

  • 복수극/정의 구현자 가설 피해자들이 오히려 과거의 가해자였고, 범인은 이들에게 복수하는 ‘정의 구현자’일 수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드림랜드 놀이공원에서 과거 어린이 실종 사건이 있었고, 피해자들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단서가 나오면서, 범인의 동기가 단순한 살인이 아닌 과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복수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포인트

  • 퍼즐의 의미와 상징성
    각 퍼즐 조각에는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상징적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양의 탈을 쓴 늑대, 뱀의 혀, 광대 등이 등장하며, 이는 피해자들의 과거 행적이나 숨겨진 비밀을 암시합니다.

  • 연쇄살인의 피해자와 가해자 구도
    피해자들이 모두 과거 한 사건(드림랜드 실종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 그리고 경찰 내부 인물들이 이들과 얽혀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연쇄살인이 아닌 ‘과거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복수’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주인공 윤이나의 심리와 트라우마
    이나는 사건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기억과 정체성에 혼란을 겪습니다. 프로파일러로서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동시에, 자신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싸우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정리 – 독자가 얻을 수 있는 핵심 정보

  • ‘나인퍼즐’의 범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인공 윤이나(혹은 그녀의 또 다른 인격, 쌍둥이, 혹은 경찰 내부 인물)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 퍼즐 조각과 피해자, 그리고 과거 드림랜드 놀이공원 실종 사건이 핵심 단서다.
  • 연쇄살인의 피해자들이 모두 과거 한 사건과 연결되어 있고, 경찰 내부 공범 가능성도 제기된다.
  • 드라마는 각 인물의 심리와 과거의 상처, 그리고 복수와 정의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나인퍼즐’은 매회 새로운 떡밥과 반전을 던지며, 시청자에게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만 본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직 남은 퍼즐 조각과 미공개 에피소드가 많으니, 앞으로의 전개를 함께 추리해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큰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은 누가 진짜 범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음 화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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